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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세례, 불세례 마3:11 (2019.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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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날짜1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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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세례, 불세례 마3:11
2019. 9. 8 주일 낮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라’ 이 말씀은 세례 요한이 우리 주 예수님에 대해 증거한 말씀입니다. 세례 요한이 물로 세례를 베푼 이유는 회개하여 예수를 주로 영접함으로 구원을 얻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회개하여 예수를 믿은 사람에게 예수님이 주시는 세례가 바로 성령과 불세례라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이 베푸는 물세례는 예수를 믿고 영접하여 구원을 얻게 하기 위한 회개의 세례이고, 예수님이 주시는 성령세례는 회개하고 예수를 믿은 사람에게 성령과 불세례를 주심으로 성령님이 공급해 주시는 능력으로 죄와 유혹, 세상을 이기고 전도하는 성도가 되게 하기 위한 불세례인 것입니다.

세례 요한의 이 예언은 오순절에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기도하던 120명의 성도들이 오순절에 성령과 불로 세례를 받은 것입니다.

행2:1-4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구약 레위기에 보면 7대 절기가 있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누리라고 주시는 축복입니다. 7대 절기가 다 중요합니다만 그 중에 가장 중요한 절기가 바로 유월절과 초실절, 오순절입니다. 애굽에서 430년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민족이 구원받은 것은 유월절 어린 양의 피입니다. 그와 같이 죄로 인하여 마귀의 종이 되었던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유월절 어린 양이신 예수님의 피로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유월절 어린양으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고 돌아가신 예수님은 초실절에 부활의 첫 열매로 부활하셨습니다. 초실절로부터 시작하여 50일째 되는 절기가 바로 오순절입니다. 오순절에 성령이 오심으로 구원받은 자들이 능력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우리의 모든 죄를 씻어 주셨고,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를 의롭게 하였으며, 오순절에는 성령께서 강림하심으로 교회에 능력을 주신 것입니다. 오순절에 임하신 성령님은 두 가지의 상징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람과 불이라는 상징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령이 왜 바람과 불이라는 상징으로 나타나셨을까요?

바람과 불은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에스겔 37장을 보면 에스겔이 마른 뼈로 가득한 골짜기로 인도함을 받습니다. 거기서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겔37:5 주 야훼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여기 생기라는 말은 바람이라는 말입니다. 에스겔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대언할 때에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겔37:10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마른 뼈에게 생기가 들어가니 그들이 곧 살아나서 극히 큰 군대가 되더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령의 바람, 성령의 생기에는 바른 뼈 같은 사람도 하나님의 군대로 만드는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이 시간에는 성령님이 불로 임재하시는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1. 불은 뜨겁습니다.

불에 손을 대면 굉장히 뜨겁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성령세례를 받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누구나 할 것 없이 심령이 뜨거워짐을 느꼈다고 합니다. 요한 계시록을 보면 말세 교회에 대해 책망하는 말씀이 나옵니다.
계3:15-16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말세 교회에는 두 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하나는 썰렁한 교회요, 다른 하나는 뜨거운 교회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성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까?

영국의 요한 웨슬레가 미국에 선교사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정열적으로 일을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의 선교사역에 냉담하거나 반항적이었습니다. 인디언들과의 접촉도 빈번하지 못했고 효과도 별로 없었습니다. 그는 실망한 나머지 낙심하여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여러분, 웨슬레는 옥스퍼드 대학에 입학하여 졸업할 때까지 우수한 성적을 올린 우등생이었습니다. 그가 1724년 졸업을 할 때에는 고전과 현대문학, 신학, 역사, 과학을 폭넓게 공부하였고 신약성경을 원어로 능숙하게 읽을 정도였습니다. 그런 그가 미국에 선교사로 갔다가 실패한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작은 모라비안 교회의 집회에 참석하여 성령의 불을 받은 후 생명을 건 기도로 불세례를 받아 19세기 전 영국을 변화시켰을 뿐 아니라 후에 감리교회의 창시자가 되었습니다.

교육, 지식, 재능, 열심이 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것들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그 심령 속에 성령의 거룩한 불이 붙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불, 성령의 불이 붙어 활활 타올라야 합니다. 안 믿는 세상 사람들을 영적으로 구원하고, 하나님께 복을 받아 육적으로도 모든 방면으로 돕겠다고 하는 불이 있어야 합니다. 물세례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성령과 불로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 심령의 제단이 엘리야의 제단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심령의 제단에 불이 꺼지면 캄캄하고 어두워서 자기가 갈 길도 바로 못 찾습니다. 불 없는 제단에는 열이 없어 냉냉 합니다. 뜨거운 열심도 없습니다. 책임은 맡았으나 감당하지 못합니다.

렘20:9 내가 다시는 야훼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며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예레미야가 그렇게 핍박을 받으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심령 속에 불이 붙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전9: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사도 바울의 심령 속에도 불이 붙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엄청난 핍박을 받으면서도 선교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의 심령에도 성령의 불이 활활 타고 있었습니다.
행8:1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이렇게 흩어진 사람들에 의해서 사마리아 교회가 세워지고 안디옥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행8:4-8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행11:19-21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 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이 안디옥 교회를 통하여 사도 바울과 바나바, 실라가 배출되어 세계 선교를 감당하게 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붙듯 하라’고 권면하였습니다.

2. 불은 태웁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고는 하지만 우리 안에는 여전히 미움, 다툼, 시기, 질투, 교만, 욕심, 정욕과 같은 것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로 인하여 교회에 덕을 세우지 못하는 때도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근심, 걱정, 염려, 두려움이 우리의 믿음을 좀먹게 합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은 내가 없애야지 하고 결심한다고 없어지지 않습니다. 성령 충만을 받아야 태워지는 것입니다.

신4:24 네 하나님 야훼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히12: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성령님은 불입니다. 야훼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모세에게 나타나실 때에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나무는 타지 않았던 것처럼, 성령님은 우리 안에 있는 온갖 더러운 것을 다 태워 정결하게 해 주시고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성령의 불을 받으면 미움, 다툼, 시기, 질투는 소멸되고 사랑, 존경으로 채워지고, 염려, 근심, 걱정, 두려움은 소멸되고 기쁨과 담대함, 내일에 대한 희망으로 채워집니다.

지금까지 인류에게 알려진 가장 완전한 소독법은 불로 태우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령은 우리 심령에 임재하여 우리 속에 있는 가지각색의 더러운 것을 태우십니다. 물이 겉만 깨끗케 하지만, 불은 형체까지 태워 버립니다.

우리가 불같은 성령을 받으면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고치기 힘든 성격, 습관을 고치고 없앨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가운데 우레의 아들이라고 불린 야고보와 요한이 있습니다. 이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님을 거부하니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 부터 내려 저들을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라며 분노했습니다. 그런 그들이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의 불을 받은 후 사랑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불 없는 제단은 깨끗지도 못합니다. 사라질 것이 사라지지 아니하고 그냥 있습니다. 더럽습니다. 우리 심령의 제단에 하나님의 불이 내려야 합니다. 성령과 불의 세례를 받아야 깨끗하고 정결한 그릇이 되어 하나님이 쓰시기에 좋은 일꾼이 되는 것입니다.

3. 불은 무쇠 덩어리도 녹입니다.

잠25:4 은에서 찌꺼기를 제하라 그리하면 장색의 쓸 만한 그릇이 나올 것이요

장색이 쓸 만한 그릇을 만들기 위해서 은에서 찌꺼기를 제거하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잠17:3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어떤 금속도 용광로에 들어가기만 하면 형체도 없이 녹아버립니다. 그리고 은이나 금을 녹여서 불순물을 제거해야 만 쓸 만한 그릇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성령의 불을 받아야만 우리 안에 있는 온갖 불순물들이 녹아버립니다. 교만이 녹아지고, 고집도 꺾이고, 완고함도 없어집니다.

세계 제1차 대전 때 독일군과 연합군이 폴란드의 60고지라는 작은 산에서 언덕 하나를 두고 싸우는데 승부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수많은 군인들이 죽어서 사체가 산더미처럼 쌓이고, 밀고 밀치는 싸움에서 이 60고지는 황무지가 되었습니다. 한번은 연합군이 고지를 탈환하여 버티다가 도저히 계속 지키기가 어려워 굴을 팠는데, 그곳에 와이즈만 박사가 발명한 폭탄을 스위치만 누르면 폭발하도록 설치하였답니다. 그들은 독일군에게 싸움을 건 후에 일제히 후퇴하는 척하며 고지를 포기하고 내려왔는데 독일군은 그것도 모르고 일제히 함성을 지르며 60고지로 올라갔습니다. 그것을 본 연합군이 스위치를 눌려서 독일군대가 전멸하여 연합군이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늘날 믿는 우리에게도 60고지가 있습니다. 부자 청년처럼 한 가지 부족한 것 때문에 내 신앙에 치명타를 주는 것이 60고지입니다. 이것이 나에게 핸디캡입니다. 우리는 이 60고지를 두고 마귀와 엎치락뒤치락 합니다. 여러분의 60고지는 무엇입니까?

어떤 분은 권위가 60고지일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외고집이 60고지일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지식이, 어떤 분은 욕심이 어떤 분은 교만과 혈기가 어떤 분은 슬과 담배와 도박이, 어떤 분은 여자 문제가 60고지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도 많이 엎치락뒤치락 하기 때문에 우리 마음의 밭은 황무지가 되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인간의 힘으로나 결심, 도덕, 교육으로는 안됩니다. 오직 성령의 불을 받아 심령을 가득 채워 60고지를 터뜨려야 합니다.

4. 불은 밝힙니다.

불은 어두움을 몰아내고 세상을 밝힙니다. 성령의 불을 받으면 마음 속에 온갖 어두움이 사라지고 말씀이 밝히 깨달아져서 마음에 천국이 이루어집니다. 성령의 불을 받으면 말과 행동이 밝아지고, 정직하게 바르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세상 사람에게도 칭송을 받습니다.

행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하나님이 사도 바울을 택하신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행13:47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주님이 우리에게 이렇게 명하셨습니다.
마5:15-16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빛의 사자들이여 어서가서 어둠을 물리치고
주의 진리모르는 백성에게 복음의 빛 비춰라
빛의 사자들이여 복음의 빛 비춰라
죄로 어둔밤 밝게 비춰라 빛의 사자들이여

5. 불은 힘이 있어 순식간에 퍼집니다.

불의 속성은 한 곳에 붙어 있으면 그냥 있는 것이 아니라 무서운 기세로 퍼집니다. 작은 불꽃 하나가 온 산을 태우는 산불로 번지듯이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성령의 불길이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번졌습니다. 성냥불은 사람의 입김에도 꺼지지만 큰 불은 바람이 불면 불수록 더 빨리 번지는 것처럼, 초대 교회에 성령을 받은 성도들은 핍박을 받으면 받을수록 복음이 더 빨리 더 멀리 번져나갔습니다.

불은 또한 힘을 냅니다. 자동차도 배도 비행기도 모두 불을 이용하여 힘을 얻어 다니고 있습니다. 불이 힘이 있듯이 성령의 불은 추진력과 힘이 있습니다. 기독교는 2000년의 모진 박해와 방해와 말살 정책이 있었지만 성령의 힘으로 오대양 육대주에 더욱 크게 번져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성령의 불을 받은 초대 교회를 기억하십니까? 그들이 성령 세례를 받을 때에는 120명에 불과했습니다. 그 작은 무리가 얼마 있지 않아서 3,000명, 그 후에는 5,000명이 더하여 지더니 복음이 예루살렘에서 사마리아로, 이방인 고넬료 가정으로, 안디옥으로 아시아로 유럽으로 로마로 그리고 그 당시 땅 끝으로 생각되었던 스페인까지 퍼진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들을 염병과 같다고 했습니다. 염병이란 퍼지고 전염되는 병입니다. 우리에게 전도하고자 하는 열정이 없다면 그것은 불같은 성령으로 충만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불이 꺼진 교회는 냉냉해집니다. 마귀는 성령의 불이 번지지 못하도록 가지각색으로 역사합니다.

교회 안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불쏘시개 성도로 장작을 때거나 숯불을 피울 때 불을 붙이기 위한 역할을 하는 성도가 있는가 하면, 불만 붙여 놓기만 하면 그 불을 끄러 다니는 소방관 교인도 있습니다. 교회에 소방관성도가 많으면 불이 붙었다가도 속히 꺼지고 맙니다. 여러분 모두가 불쏘시게 성도가 되시고 어떤 경우에도 성령의 불을 끄는 소방수는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6. 불꽃은 위로 올라갑니다.
불은 땅 밑으로 내려가지 않고 항상 위로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성령의 불을 받으면 우리의 믿음의 경중에 관계없이 나날이 위로 올라갑니다. 그래서 땅의 것보다 하늘의 것을 찾고 사모하게 되고, 위를 바라보고 사는 사람들로 체질이 변화되게 됩니다.

사40:31 오직 야훼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골3:1-2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나이아가라 폭포에 빠져 죽은 독수리가 있다고 합니다. 아니 독수리가 어떻게 폭포에 빠져 죽을 수가 있습니까? 날기만 하면 되는데 하겠지만, 이 독수리가 나이아가라 폭포에 빠져 죽은 이유가 있답니다. 그 독수리가 높은 하늘을 날고 있다가 나이아가라 강에 짐승 한 마리가 떠내려가는 것을 보았답니다. 그래서 신속히 내려가서 발톱으로 힘차게 움켜잡고 고기를 정신없이 뜯어먹다가 보니까 폭포수에 도달하게 되었는데, 그때 날려고 아무리 발버둥쳐 봐도 발톱에 빠지지 않아 죽은 짐승과 함께 수천 길 되는 폭포수에 빠져 죽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불이 꺼지면 세상의 썩을 것만 탐닉하게 되고, 열심도 식고, 기도도 예배도 형식으로 드리게 됩니다. 그러나 성령의 불을 받으면 기도하고 싶고, 찬송이 즐겁고 예배시간이 기다려집니다. 그러므로 불같은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의 불을 우리 심령에 붙여야 합니다. 어떻게 붙일 수가 있습니까? 불같은 성령 받기를 간절히 사모하며 기도하면 됩니다.

무디 목사님이 미국과 영국을 주께로 인도한 위대한 부흥사였으나 처음부터 능력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불같은 성령 받기를 간절히 사모하며 기도했다고 합니다. 한번은 무디가 34살 되는 해 11월, 뉴욕 거리를 걸으면서 마음속으로 “오 주님! 저와 함께 하시고 성령을 부어주시옵소서. 저를 강하게 붙들어주시고 성령 충만하게 해주시옵소서” 라며 기도하며 길을 걸어가는 중에 머리 위에 뭐가 확 임해가지고 누르는 것 같았습니다. 놀라서 빨리 친구 집으로 가서 방을 하나 빌려 달라고 했습니다. 방에서 혼자 통성기도를 하는데 불같은 성령이 임했습니다. 성령이 얼마나 강하게 임하시는지 나중에는 죽을 것 같았습니다. “하나님, 손 좀 옮겨 주십시오. 안수 그만해 주십시오. 내가 죽겠습니다.” 그 이후부터 무디 목사님이 복음을 전하는 자리에 큰 감화와 감동이 있어서 사람들이 가슴을 치고 애통하고 회개하게 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주께로 돌아왔습니다. 성령 충만 받기 전에는 보잘 것 없는 전도자였으나 성령을 받은 다음 위대한 복음 전도자로 변화된 것입니다.

오순절에는 열두 사도만 성령 세례를 받은 것이 아닙니다. 열두 사도를 비롯하여 모든 평신도까지, 남자나 여자 할 것 없이 다락방에 모였던 전부가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도 온 성도가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차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라오디게아 교회를 자기 입에서 토하여 버리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성령 충만을 받으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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