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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대사 요20:19-23 (2019.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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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날짜1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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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대사 요20:19-23
2019. 1. 13 주일 낮예배

오늘 본문에서 안식 후 첫날 저녁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바로 그 날 저녁을 말합니다. 죽음을 정복하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부활하신 바로 그 날 저녁에 제자들을 찾아오신 것입니다. 그들을 찾아오셔서 그들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이어서 사명을 주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 보냄을 받아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오셔서 아버지께서 보내신 사명을 완수하셨습니다.
요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이때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
막15:37-38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성소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구원사역이 완성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구원사역을 완성하시기 전에는 성도들은 성소에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눅1:8-10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제사장의 직무를 하나님 앞에 행할새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제사장은) 주의 성소에 들어가 분향하고 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니

성전은 지성소, 성소, 성전 뜰로 구분되어 있었고, 성전 뜰은 유대인의 뜰, 여인의 뜰, 이방인의 뜰로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성도들은 유대인의 뜰까지만 들어갈 수 있었고, 여인들은 여인의 뜰까지만 들어갈 수 있었으며, 이방인들은 이방인의 뜰까지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성소와 지성소 사이에는 휘장이 있고, 성소와 성전 뜰 사이에도 휘장이 가리워져 있었습니다. 이 휘장은 황소 두 마리가 잡아 당겨도 찢어지지 않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성도들은 이 휘장을 넘어 성소에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제사장조차도 성소와 지성소를 가리는 휘장을 넘어 지성소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지성소는 그 해의 대제사장만이 일 년에 한 차례, 대 속죄일에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 후에야 들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고 들어가면 당장에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내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돌아가실 때 다 이루신 증거로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었습니다.

휘장이 찢어진 이유?
히9:11-12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구약 시대에는 소, 양, 염소, 비둘기로 제사를 드려 그 피로 자신의 죄를 가리움 받았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영원한 속죄의 피를 흘려주심으로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다 속죄해 주심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속죄를 이루어 주신 것입니다. 구약의 제사는 죄를 일시적으로 가리는 제사이지만 예수님의 제사는 죄를 영원히 씻는 제사입니다.

단번에 드려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제사로 말미암아 우리는 영원한 속죄를 받아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제사가 예수님의 보혈로 완성되었기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운명하신 순간 더 이상 필요가 없게 된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지고 만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힌 담이 헐렸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휘장이 찢어짐으로 말미암아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힘입어 아버지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성소뿐 아니라 지성소도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히10:19-20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휘장은 예수님의 육체의 상징입니다. 예수님의 육체가 십자가에서 찢길 때 이 휘장이 찢어져서, 오직 대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었던 지성소에 이제는 누구든지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들어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더 이상 소나 양, 염소와 같은 제물의 피가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그 몸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리던 휘장을 찢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젠 하나님 아버지 앞에 막힌 담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서 다 이루었다 하실 때 하나님 앞을 가리웠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누구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버지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린 성전 밖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소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지성소에 있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찢어진 예수의 몸을 통하여 하나님 앞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예수 믿지 않는 사람은 지금도 어림없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만이 예수님의 찢어짐 몸을 통하여 들어갑니다. 아무도 예수님의 보혈을 막을 힘이 없습니다. 그 보혈이 우리의 모든 죄를 씻으시고, 막힌 담을 헐어버려, 하나님 앞에 직행으로 들어가게 만들었습니다.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우리의 축복은 말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구약 시대 일반 백성은 성전 뜰에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제사장도 성소에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성소에서 하나님을 섬길 때에도 벌벌 떨었습니다. 거룩하지 않고 들어가면 죽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휘장을 통하여 지성소에 들어가는 것은 꿈도 못 꾸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 이름으로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가 이와같이 어마어마하게 큰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십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예수 안에, 우리 안에 예수님이 계셔 하나가 되었습니다. 더 이상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거리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세상 끝날 까지 함께 계십니다. 구약 시대엔 상상도 못할 일이었습니다.

십자가 구속으로 이렇게 큰 구원을 이루어 주신 예수님께 감사하고, 날마다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받아 누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은 이와같이 십자가 보혈로 하나님이 보내신 사명을 완수하셨습니다. 사명을 완수하시고 아버지 하나님께로 돌아가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고 명하셨습니다.
원문에서는 아버지가 아들을 보내심에는 완료형인 ‘아페스탈켄’을 사용했고, 아들이신 예수님이 제자들을 보내심에는 보낸다는 의미의 다른 단어 ‘펨포’의 현재형을 사용했습니다. 아들의 사명은 끝났지만 제자들의 사명은 계속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누구입니까?
우리는 세상에서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또한 세상으로 보냄 받은 그리스도의 제자입니다.

한 때는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미래의 꿈에 대해 물어보면 외교관이 되고 싶다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다른 나라에 가서 이름을 빛내고, 국제 관계의 일에 종사하는 외교관이 되기를 바라는 젊은이들이 많았습니다.

미국정부의 조직을 보면 국무장관이 외무부장관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외교를 중요시한다는 말입니다. 이스라엘은 현재 연평균 국민소득이 4만2천불을 상회합니다. 그런데도 미국에서 연 30억불 정도의 원조를 얻고 있습니다. 유대인 파워라고 불리는 탁월한 외교력의 성과입니다. 대만은 국가적인 존망을 걸고 외교관을 키우고 있습니다. 대만은 외교에서 밀리면 나라의 존재 의미가 없어집니다. 외교의 성패가 한 나라의 국운을 좌우합니다. 외교관은 이토록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외교관은 그 나라의 중대사가 있을 때마다 본국과 긴밀한 연락을 하고, 공관장 회의에 참여해서 나라의 정책을 알고 외교적인 활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오늘 본문에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고 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대사라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대사가 있고, 소사가 있습니다. 작은 심부름꾼은 소사요, 큰 심부름꾼은 대사입니다. 대사라는 말은 문자 그대로 큰 심부름꾼이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은 바로 하나님 나라의 대사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 대사의 성격

대사란 자신이 속한 국가를 대표하여 외교 교섭을 하기 위하여 외국에 파견되는 외교 사절을 말합니다. 따라서 미국에 있는 스페인 대사는 스페인의 국익을 위하여 일합니다. 스페인에 있는 한국 대사는 한국의 이익을 위하여 일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대사라는 말은 천국에 속한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명을 받아 이 땅에서 천국을 위하여 일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외교관은 자기가 속한 나라의 지시만을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본국의 이익과 번영을 위하여 전심전력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시로 본국과 연락을 해서 나라의 정책 및 방향과 왕이나 대통령의 뜻을 자신이 가있는 나라에 알리고 국익을 위하며, 그 나라와 화목한 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입니다.

이곳 라스팔마스에도 총영사가 계시지요. 대사관이나 총영사관은 비록 스페인 땅 안에 있지만 대사관이 있는 그 땅은 한국 영토의 일부분입니다. 그래서 대사관에 있는 사람들은 스페인의 법이 아니고 한국 법의 통치를 받게 됩니다. 이것이 치외법권입니다. 그 나라의 대사관에만 들어가면 그 나라 법의 통치를 받고 그 나라의 보호를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나라의 대사라는 말은 우리가 이 땅에서 살고 있지만 우리는 하늘나라의 시민으로서 하늘나라의 법과 질서,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늘나라의 법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대사가 된 우리는 이 땅에서 우리의 시민권이 있는 하늘나라의 일을 충실히 해야 하는 것입니다.

대사는 자신이 가 있는 나라에서 특별한 대우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나라에서 베푸는 여러 가지 혜택을 받습니다. 예를 들면, 대사에게는 외교적인 문서를 나르는 외교행낭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 안에 있는 것은 절대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사는 예수님의 지시를 수시로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외교행낭에 보내져 온 하나님의 말씀을 수시로 읽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합니다. 또한 수시로 기도로 하나님과 교통하면서 두절되지 않는 연락망을 가지고 대사의 사명을 알고 그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대사로서 수시로 하늘나라와 연락을 해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기도입니다. 또 하나님 나라의 지시 사항을 말씀을 통해 깨달을 때에 대사의 직분을 다할 수가 있습니다.

여권을 보면 비자에 A1, A2, B1, B2 등의 번호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입국 수속을 할 때 그 비자의 번호를 보고 A1이면 외교관 비자로 그 나라의 국권을 존중해서 특별한 대우를 합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대사로 하나님이 주신 특권이 있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십니다.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하게 된다는 약속이 있습니다. 우리가 어디를 가든 세상 끝날 까지 주님이 함께 하신다는 약속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특권을 가지고 어느 곳을 가든지 그 나라와 화목하고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 나라의 이익을 위하여 일하고, 하나님의 뜻을 우리의 주재국인 이 땅에 잘 전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2. 대사의 사명

대사는 본국에서 큰 사명을 맡긴 큰 심부름꾼입니다. 대사는 자기 개인의 명예나 영달을 위해서가 아니고 자기 나라의 이익을 위해서 자기 나라를 대신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대사입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대사가 해야 할 사명은 무엇일까요? 우리의 사명을 알려면 예수님이 어떻게 하셨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어떻게 하셨습니까?
요17: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1)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여야 합니다.

종종 북한 대사가 마약을 취급해서 나라에 수치를 끼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나라의 대사의 행동은 곧 그 국가의 행동처럼 여겨집니다. 우리는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감동을 받습니다. 오늘의 승리를 있게 해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를 이 땅에 파송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 이것이 바로 대사가 해야 할 사명입니다.

고전10:31-33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마5:16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2) 예수님이 행하신 3가지 사역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신 3가지 사역이 무엇입니까?
마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하나님 나라의 대사인 우리가 이 땅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첫째가 천국 복음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천국 복음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구원을 완성하셨기 때문에 예수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게 된다는 소식이 복음입니다. 예수를 믿기만 하면 죄에서 구원받아 의롭게 된다는 것이 복음입니다. 전에 마귀의 종이었던 우리가 예수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이 복음입니다. 저주 아래 있던 우리가 예수를 믿기만 하면 율법의 저주에서 구원받아 아브라함의 복을 받게 된다는 것이 복음입니다. 예수님이 채찍에 맞으심으로 병에서 구원받아 건강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 복음입니다. 예수를 믿기만 하면 영생을 얻고, 천국에 갈 수 있게 된다는 것이 복음입니다. 우리는 이 복음의 기쁜 소식을 온 세상에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가 가르치는 것입니다.
마28:18-20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세 번째가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것입니다.
마10: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하실 때 제자들의 모습은 어떠했습니까?
요20: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고 벌벌 떠는 제자들에게 이 명령을 하셨던 것입니다. 여러분, 유대인들을 두려워 벌벌 떠는 사람들이 어떻게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주님이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요20:21-22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내 힘으로는 단 한 사람도 전도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 충만을 받으면 가능합니다. 벌벌 떨던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다가 오순절에 성령 세례를 받았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복음서와 사도행전을 읽어보면 복음서의 제자의 모습과 사도행전에 나타난 제자들의 모습이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복음서에서는 나약하게 보이던 제자들이 사도행전에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그 차이가 어디에 있을까요? 성령 세례를 받기 전과 받은 후의 차이인 것입니다.

연약한 사람도 성령 세례를 받으면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소심한 사람도 성령 세례를 받으면 담대해져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성령 세례를 받고 성령 충만을 받아 성령의 능력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하나님 나라의 대사, 그리스도의 대사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사람과 사람 사이를 화목케 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사역 중 가장 중요한 일 가운데 하나가 바로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 곧 사람과 사람 사이의 화목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느 교회 집사님이 주일에 설악산 단풍놀이를 갔답니다. 화가 난 목사님이 “폭우가 쏟아져라!”고 하셨답니다. 이때 지혜로운 집사님이 설악산을 다녀온 집사님에게 전화를 했답니다. “집사님, 어제 목사님께서 폭포수 같은 복을 받으라고 하셨어요”라고 전해 주었습니다. 안 그래도 송구스러웠던 이 집사님 내외분이 너무나 감사해서, 오히려 목사님에게 감사하다고 전화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화평케 하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다툼이 있는 곳에 평화를,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심어주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3. 대사의 위험

대사가 오랫동안 한 나라에 머물러 있음으로 인해 그 나라의 풍습에 동화되고 문화에 젖어 들어서 본국의 뜻과 문화를 잊어버리는 일이 있습니다. 자기 나라에 충성을 다하고 자기 나라를 위해서 일하기보다는 그 나라에 동화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한 때는 우리나라의 외교관들이 미국에서 2-3년간 근무한 후 본국에서 소환 명령이 오면 그 자리에서 사표를 쓰고 미국에 살고자 망명요청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한 때가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대사의 위험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전하기 위해서 부르심을 받았는데 이 땅에 정착해 버리고 이 땅의 문화에 동화되어 버린다면 이것은 대사의 직분을 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의 문화에 동화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대사는 돌아가야 하는 본국이 있습니다. 본국에서 귀국 명령이 내리면 모든 것을 버려두고 가야 합니다. 아무리 스페인이 좋아도, 좋은 집이 있고, 좋은 시설이 있다고 할지라도 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대사입니다.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대사의 사명을 잘 감당하시다가 하나님이 부르시는 그날 하나님 나라에 돌아가서 잘 했다 칭찬받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사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