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말씀

요셉의 인생 마침표 창50:20-26 (2018. 12. 30)

페이지정보

작성자 admin 날짜18-12-30

첨부파일

본문

요셉의 인생 마침표 창50:20-26
2018. 12. 30 주일 낮

오늘은 성탄절 후 첫 번째 주일입니다. 그리고 2018년도 송년주일입니다. 연말이 되면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해를 잘 마쳐야 합니다. 마침표를 잘 찍어야 합니다.

인생의 시작은 매우 중요합니다. ‘잘될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있습니다. 출발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시작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유종의 미를 거두는 일입니다. 이것이 더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시작만큼 아름다운 마지막을 보내지 못합니다. 끝마무리를 잘하는 지도자들이 많지 않습니다.

요셉의 생애는 출발뿐만 아니라 마지막도 아름다웠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요셉이 마지막을 어떻게 마쳤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버지 야곱이 돌아가셔서 그를 가나안 땅으로 메어다가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지낸 후 애굽으로 돌아온 형들이 요셉을 두려워해서 거짓말을 합니다.

창50:16-17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나니 당신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인 우리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이 말을 들은 요셉의 반응이 어떠했습니까? 울면서 이렇게 대답합니다.
창50:19-21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 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요셉은 자신을 애굽으로 팔아버린 형들을 용서해 주었습니다. 용서해 줄 정도가 아니라 그들과 그들의 자녀들까지 책임져 주었습니다.

여러분, 한 해의 마무리를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용서로 마무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셉의 인생 마침표가 진실로 아름다운 것은 그 다음입니다.

창50:24-25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는 죽을 것이나 하나님이 당신들을 돌보시고 당신들을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

성경은 요셉의 이 마지막 모습을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히11:22 믿음으로 요셉은 임종 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뼈를 위하여 명하였으며

성경이 요셉의 많고 많은 아름다운 장면들 가운데 요셉의 이 마지막 모습을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한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그 이유는 요셉이 자신의 영화나 출세나 형통보다는 하나님과 그의 약속의 성취를 최상의 우선순위에 두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요셉이 그의 믿음을 끝까지 지켰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요셉은 참으로 훌륭한 인물입니다. 꿈의 사람, 믿음의 사람입니다. 용서의 사람, 사랑의 사람입니다. 인생의 마침표를 멋지고 아름답게 찍은 사람입니다. 성경은 그 비밀을 “믿음으로”라는 한 마디에 담았습니다.

히11:22 믿음으로 요셉은 임종 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뼈를 위하여 명하였으며

요셉은 믿음이 있었기에 승리했고 형통했고 복을 받았습니다. 믿음이 그를 위대하게 만들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사람, 끈기 있는 사람, 인내하는 사람, 유혹을 물리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했습니다.

믿음이 요셉을 감옥에서 건져내어 애굽의 총리가 되게 했습니다. 믿음이 미워해야 할 형제들, 보복해야 할 형제들에게 오히려 사랑을 베풀게 했습니다. 그들을 용서할 뿐만 아니라 그들을 섬기게 했습니다.

요셉이 붙잡았던 것은 믿음이었습니다. 요셉을 붙잡았던 것도 믿음이었습니다. 믿음은 그를 지탱하는 힘이었습니다. 그를 용기있게 하고 슬기롭게 한 것도 믿음이었습니다. 믿음은 그를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믿음이 그에게 승리와 환희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요셉의 승리는 믿음의 승리였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찾으십니다. 믿음의 사람을 찾으십니다. 재능이 있고 똑똑하고 유능한 사람이 아니라 믿음의 사람을 찾으십니다. 오직 하나님 한 분 만을 전적으로 믿고 의뢰할 사람,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의 생애를 전적으로 맡길 사람을 찾으십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믿음에서 시작해서 믿음으로 끝납니다. 그래서 히11장을 가리켜 믿음의 전당이라고 말합니다. 믿음의 전당인 히11장에 나오는 사람들은 모두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그들의 승리의 비결은 오직 믿음이었습니다. 본문 말씀을 통해 배우는 요셉의 믿음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1. 꿈꾸는 믿음입니다.

요셉은 믿음으로 시작했습니다. 믿음을 갖기 시작하는 날부터 인생이 시작됩니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인생은 20대부터 혹은 40대부터가 아닙니다. 인생은 하나님을 믿는 날부터 시작됩니다.

성경에 요셉의 이야기가 17세에 시작된 것은 그때부터 그가 구체적인 믿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가 구체적인 믿음을 가졌다는 증거가 그의 꿈속에 나타납니다. 꿈을 가졌다는 것은 믿음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히11:1에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씀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입니다. 바란다는 것은 소원한다는 것입니다. 바란다는 것은 꿈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바라는 것은 당장 현실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란 장차 이루어질 어떤 것을 바라는 것입니다. 믿음은 현실을 무시하지 않지만 미래 지향적입니다.

믿음과 꿈은 함께 갑니다. 믿음이란 지금 눈에 보이지 않고 귀에 들리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는 위대한 일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믿음은 장차 되어 질 일을 보는 눈입니다. 아직 실현되지 않은 일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가슴으로 느끼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의 특징은 요셉처럼 꿈을 꿉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습니다. 비전을 보고 내일을 향해 과감하게 나아갑니다. 요셉은 17세의 나이에 믿음으로 그의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인생의 첫 출발을 믿음으로 시작했습니다.

믿음으로 시작한 인생에는 내용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걸어갈 때 그의 인생에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믿음의 길을 떠나 하갈에게서 이스마엘을 낳은 13년이란 기나긴 세월 동안에는 내용이 전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침묵하셨습니다. 성경은 그 기간 동안 아브라함에 대해 아무 기록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믿음으로 걸어가는 길은 결코 안락하거나 편안한 길이 아닙니다. 그 길에는 모험이 있고, 하나님의 동행하심이 있고, 새로운 인생의 경험이 있습니다.

믿음의 길을 걷기 위해서는 떠나야 하고 버려야 하고 비워야 합니다. 믿음의 방향으로 걸어가기 위해 다른 모든 방향을 포기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길은 축복의 길입니다. 한 평범한 사람을 비범하게 만들며 무명의 존재를 유명의 존재로 변화시켜 줍니다.

요셉의 믿음은 처음부터 큰 것은 아니었습니다. 작은 믿음을 소중히 가꾸는 가운데 그의 믿음은 성장했습니다. 처음에는 겨자씨만한 믿음에서 출발했습니다. 작은 겨지 씨가 생명입니다. 씨는 자라게 되어 있습니다. 씨는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믿음의 시작은 겨자씨처럼 작습니다. 그러나 그 겨자씨만한 믿음이 놀라운 미래를 창조해 냅니다.

2.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요셉의 믿음은 막연한 믿음이 아니었습니다. 믿음의 대상이 분명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의 믿음은 스스로가 만들어 낸 신념이나 자기 암시가 아니었습니다.

요셉은 꿈을 주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에게 지혜를 주시고 그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바로가 그의 꿈을 해석해 달라고 부탁했을 때 그는 꿈을 해석하시는 분은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고백했습니다.

창41:15-16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한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더니 들은즉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 하더라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요셉의 생각과 언어 속에서 하나님은 결코 떠나지 않았습니다. 요셉은 사람을 움직이시고 역사를 움직이시고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요셉이 소유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그를 위대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주님만 바라보는 삶을 살았습니다. 해바라기가 해만 바라보듯이 요셉은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았습니다.

그는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했습니다. 요셉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믿었고 그 약속이 반드시 성취될 것을 믿었습니다.

창50:24-25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는 죽을 것이나 하나님이 당신들을 돌보시고 당신들을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

요셉은 하나님이 그들을 돌아보시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될 것을 확신했습니다. 이 약속은 창15:13-14에 나와 있습니다.

창15:13-14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이 약속을 받은 아브라함은 그 약속을 이삭에게 전했고, 이삭은 야곱에게, 야곱은 요셉에게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이 이렇게 연결되는 것을 볼 때 신앙의 유산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사람은 죽어도 하나님의 약속은 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분명히 이루어집니다. 이것이 요셉 신앙의 위대함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꿈을 붙잡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붙잡았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의 성취를 최고의 영광으로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의 생애 마지막에 믿음으로 그 약속이 성취될 것을 확신하며 자기의 해골을 가나안 땅으로 가져 갈 것을 부탁했습니다.

믿음은 항상 미래를 보게 합니다. 믿음은 시대를 초월하고 사람을 초월합니다. 요셉의 믿음은 요셉이 죽은 지 400년 만에 성취됩니다. 애굽에서 바로 왕의 학대를 받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와 함께 애굽에서 나올 때 그들이 요셉의 해골을 취하여 나갑니다.

출13:18-19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대열을 지어 나올 때에 모세가 요셉의 유골을 가졌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하게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시리니 너희는 내 유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더라

이 말씀 속에서 이스라엘 민족의 위대함을 다시 보게 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될 것을 믿었습니다. 혹독한 고난 중에도 언젠가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이 성취될 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요셉이 자기의 해골을 취하여 가나안 땅으로 가져가라는 유언을 대대로 전달했던 것입니다. 그 사실은 안 모세가 요셉의 해골을 손수 취하였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그 사실을 출애굽기에 남겼습니다.

성경이 요셉이 임종 시에 한 유언을 가장 소중한 믿음으로 기록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약속을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랐던 것입니다. 믿음 수 없을 때에도 믿었습니다.

요셉의 믿음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수 받았습니다. 애굽에서 430년이란 기나긴 고난 중에서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살았습니다. 이것이 참된 믿음입니다. 참된 믿음을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환경과 조건과 느낌을 초월해서 그대로 믿는 것입니다.

3. 행동하는 믿음이었습니다.

요셉의 믿음은 살아있는 믿음이었습니다. 관념적이거나 추상적인 믿음이 아니었습니다. 살아 역사하는 믿음이었습니다. 행동하는 믿음이었습니다.

믿음으로 시작한 것도 중요하지만 믿음으로 사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믿음으로 시작한 사람은 많지만 계속해서 믿음으로 그 길을 걸어가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히11장에 나오는 믿음의 영웅들은 많은 숫자가 아닙니다.

예수님께 믿음의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을 견고히 하는 것입니다.

골2: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우리는 바울의 권면처럼 믿음에 굳게 서야 합니다. 요셉은 믿음에 굳게 선 삶을 살았습니다. 요셉의 믿음의 특징은 물러서지 않는 것입니다.

히10:38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의 나라는 믿음의 나라입니다. 믿음은 전진하는 것입니다. 때로 잠시 멈추어 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후퇴를 위함이 아니라 전진을 위한 것입니다.

눅9: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뒤를 돌아보아서는 안됩니다. 바울처럼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야 합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끝없이 전진하는 것입니다.

요셉은 미래를 준비하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믿음은 내일에 대한 확신을 갖고 오늘을 사는 것입니다. 미래에 대한 확신이 있는 사람은 미래를 준비합니다. 내일에 대한 믿음을 가진 사람만이 오늘 피눈물 나는 노력을 합니다. 훈련된 삶을 살아갑니다.

훈련이란 고통을 먼저 선택하고 즐거움을 나중에 누리는 것입니다. 요셉의 아름다움은 기다리는 13년 동안 준비하는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인생은 기다림입니다. 그러나 무조건 기다린다고 해서 미래가 모두 아름답게 열리는 것이 아닙니다. 준비하며 기다리는 자에게 미래가 아름답게 열립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 하면서 애굽의 언어와 문화를 익혔습니다. 감옥에서 술 맡은 관원, 떡 맡은 관원과 함께 지내면서 애굽의 정치를 배웠습니다. 장관들의 세계를 익혔습니다.

다른 종들이 잠을 자고 운명을 탓하고 있을 때 요셉은 공부했습니다. 실력을 쌓았습니다. 피나는 훈련을 통해서 자신 안에 잠재된 가능성을 개발했습니다. 눈물로 씨를 뿌렸습니다. 그 결과는 상급과 축복으로 찾아왔습니다.

시126:5-6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지금 여러분은 내일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오늘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고 있습니까?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고 있습니까? 씨는 눈물과 함께 뿌려져야 합니다. 요셉은 눈물로 미래를 준비했습니다.

지혜로운 자는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준비만큼은 자신이 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많은 것을 다른 사람이 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래를 위한 준비만큼은 자신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기회는 준비하는 자에게 옵니다.

미래를 품은 사람의 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우리는 남아공의 지도자 만델라에게서 배울 수 있습니다. 백인 독재 정권의 탄압이 점점 유혈로 치달아 가는 정세에서 만델라는 독자적으로 ‘민족의 창’이라는 무장 투쟁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얼마 후 만델라는 체포되어 종신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저 악명 놓은 로빈슨 감옥의 돌 깨는 노역장에서 징역살이를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만델라는 함께 구속된 다른 지도자들과는 분명히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운동을 했습니다. 그것은 그 당시 남아공에서는 누가 봐도 유별난 짓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감옥에 들어오는 신세대 운동가들을 찾아 쉼 없는 열정으로 토론하고, 백인 교도관들을 통해 몰래 신문을 들여와 보면서 바깥 세계의 변화된 정보를 감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옥중 처우 개선을 위해 긴장된 투쟁과 동시에 유연한 협상을 통해 자기 역량을 축적했습니다.

격렬한 싸움 속에서도 만델라는 복수의 칼을 가는 것이 아니라 끝없는 용서의 미덕을 쌓았습니다. 그의 얼굴은 아름답게 빛났습니다. 감옥에서 기다리는 27년 동안 그는 미래를 준비했습니다. 만델라는 단지 27년의 긴 감옥살이 때문에 유명해진 것이 아닙니다. 27년간의 미래를 위한 준비와 27년의 단절을 뚫고 살아난 재창조의 능력 때문에 긴 감동을 준 것입니다.

요셉의 생애가 우리에게 감명을 주는 것도 단순히 그가 13년간의 고통스런 기간을 견뎌낼 것 때문이 아닙니다. 그는 시련과 역경 중에서도 준비하기를 쉬지 않았습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렸습니다. 복수의 칼을 가는 것이 아니라 내일을 준비했습니다. 하나님이 기회를 주실 때 꿈을 성취하기 위해 내일을 준비했던 것입니다.

요셉은 인내할 줄 알았습니다. 인생의 시련에도 낙심하지 않고 때를 기다렸습니다. 끈기 있게 기다렸습니다. 끈질김은 요셉의 탁월한 삶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힘들 때에도 조용히 기다렸습니다. 믿는 자는 인내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변화를 믿는 사람은 그를 향하여 인내합니다. 언젠가는 환경이 변화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진 사람은, 환경에 대해서 오래 참고 견디어 냅니다.

요셉은 고난의 때에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며 인내했습니다. 인내를 이룬 사람은 모든 것에 준비된 사람입니다.

약1:3-4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인내하는 사람은 부족함이 없는 사람입니다. 인내하는 성품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고난을 통과하면서 만들어 집니다. 훈련된 인격이 인내입니다. 인내의 열매는 아름답습니다.
약5: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믿음으로 가는 길에 가장 무서운 유혹은 낙담입니다. 포기하려는 마음입니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끈질기게 인내하는 것입니다. 그냥 인내하는 것이 아니라 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힘이 드십니까? 조금 더 인내하십시오. 한 번 더 기도하십시오. 한 번 더 노력하십시오. 마침내 축복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요셉은 죽었지만 요셉의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요셉은 죽었지만 그의 믿음은 살아서 오늘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요셉은 믿음으로 승리한 꿈꾸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찾으십니다. 이 시대를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펼칠 수 있는 하나님의 축복의 대행자, 생명의 부양자를 찾으십니다. 요셉과 같이 꿈꾸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 질 것을 믿는 믿음의 사람을 찾으십니다. 그리고 그 믿음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하나님이 마음껏 사용하실 수 있는 축복의 통로가 될 사람을 찾으십니다. 여러분이 바로 그 사람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