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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주 예수의 은혜로 행15:1-11 (2018.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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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날짜18-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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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주 예수의 은혜로 행15:1-11
2018. 10. 28 주일 낮

행13장에서 주를 섬겨 금식하던 안디옥 교회가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선교사로 파송했습니다. 그리하여 바울과 바나바가 제1차 선교여행을 은혜 가운데 잘 마치고 안디옥 교회로 돌아왔습니다. 제1차 선교 여행에서 바울과 바나바는 수많은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했고, 변화시켰습니다. 안디옥 교회 성도들은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복음을 위해 헌신한 바울과 바나바의 보고를 듣고 은혜와 믿음이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이후에 안디옥 교회는 유대로부터 온 형제들의 방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행15:1-2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안디옥 교회의 성도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하니 바울 및 바나바와 그들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바울과 바나바와 유대로부터 내려온 사람들 사이에 엄청난 다툼이 있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돌아왔을 때 안디옥 교회는 하나님의 역사에 감사하고 감격하며 은혜가 넘쳤지만, 유대로부터 내려온 어떤 사람들의 방문은 교회에 갈등을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할 수 있는 한 많은 것을 양보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양보해서는 안 될 것이 있습니다. 복음의 본질은 어떤 희생을 치르고라도 지켜야합니다.

오는 10월 31일은 종교개혁일입니다. 34세의 젊은 독일 사제 마틴 루터가 1517년 독일의 비텐베르크 대학 게시판에 로마 가톨릭교회의 개혁을 위한 95개 조항을 게시하여 개혁을 시작한 바로 그 날입니다. 이로 인하여 루터기 웰매스 재판정으로 소환이 되었습니다. 웰매스 재판정이 어떤 곳이었습니까? 황제를 세우기도 하고 폐하기도 했던 곳입니다. 루터쯤이야 간단하게 형장의 이슬로 날려버릴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그래서 주변에 있는 친구들이 몸을 피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외쳤습니다. “웰매스의 재판정을 덮고 있는 수 만장의 기와장이 악마로 변한다 할지라도 나는 주께서 성경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증언해 주신 복음을 변경시킬 수가 없다.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성경! 이 진리를 지킬 수만 있다면 나는 흔쾌히 나아가 아침이슬처럼 죽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루터가 왜 생명을 걸고 종교 개혁을 한 것입니까? 바울과 바나바가 왜 그들과 다툰 것입니까? 복음의 진리를 지키기 위함이었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할 수 있는 한 많은 것을 양보하시기 바랍니다. 이익을 양보하십시오. 내 자존심을 세우는 것도 양보하여 상대방의 자존심을 세워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의 화평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양보할 수 있어야합니다. 그러나 복음의 진리만은 꼭 지키시기 바랍니다. 구원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얻는 것입니다.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아야만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할례가 무엇입니까? 할례는 이스라엘에 사내아이가 태어나면 8일째 되던 날에 생식기의 표피 일부를 잘라내는 것으로 그로 인해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표시입니다. 창세기 17장에서 하나님과 아브라함 사이에 할례의 언약이 맺어진 다음부터 이스라엘 사람들은 할례의 언약을 지켜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신 이후엔 달라졌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만 구원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할례를 주장한다면 어떤 문제가 생기겠습니까?

갈5:2-4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율법을 지켜서 구원을 받으려면 율법 전체를 지켜야지 어찌 할례 하나만 지키고 구원받을 수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리고 할례를 주장하는 사람은 예수님에게서 떨어진 자라는 것입니다.
율법은 선한 것입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법이요,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따라서 율법은 누구든지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율법을 온전히 지킬 수 있는 인간이 하나도 없다는 데 있습니다. 율법을 지키려고 하면 할수록 절망감을 갖습니다. 율법대로 사는 것이 옳지만 그럴수록 좌절감에 빠집니다.

여러분, 율법을 다 지키려고 노력해 보셨습니까?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고,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해 보셨습니까? 잘 안 안됩니다.

롬7:22-24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이것이 인간입니다. 이것이 정직한 그리스도인의 실존적 고백입니다. 그런데 이 율법을 지킨 분이 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오직 한 분만이 완전하게 이 율법을 지켰습니다. 그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어떻게 율법을 지키실 수 있었습니까? 하나님이셨기 때문입니다. 죄가 없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율법을 완전히 지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완벽한 인생을 살았느냐, 얼마나 실수가 없었느냐를 묻지 않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느냐를 물으십니다. 우리에게 실수와 허물이 있고, 죄가 있고, 야곱처럼 사기꾼 같은 기질이 있더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모든 제사가 끝났고, 모든 율법이 완성되었으며, 모든 할례가 끝나서 우리에게는 완전한 구원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것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이 진리를 전하기 위하여 1차 선교 여행을 떠났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성경에서 약속하신 메시아이시다. 그 예수님은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고 부활하셨다. 그러므로 너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완전한 구원을 얻게 된다.” 이것이 그들이 선포한 메시지였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온 유대인들의 생각은 좀 달랐습니다. 그들은 ‘예수를 믿는 것만 가지고는 안됩니다. 율법도 지켜야 합니다. 할례를 받아야 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소위 여기저기서 가르친다는 자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순진한 신자들을 유혹하기 위해 흔히 걸어 놓는 미끼가 성경 공부를 한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가르침은 교회 안에 들어와서 변론과 분쟁을 일으킵니다. 이것은 사단이 교회를 깨고자 할 때마다 써먹는 수단입니다.

그러니 교회를 지키기 위해서 처음에는 교리적인 논쟁을 피할 수 없습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거짓 교사들과 다투고 변론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오래 끌면 마귀의 술책에 빠지기 쉽습니다.
딛3:10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 하라

놀랍게도 안디옥 교회는 변론을 오래 끌면서 자기 실속을 차리려고 하는 거짓 선생들의 음흉한 생각을 알아 차렸습니다. 그래서 어떤 결정을 내렸습니까?

행15:2 바울 및 바나바와 그들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의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

바울과 바나바는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를 믿기만 해서는 안되고 율법도 지켜야 구원을 받는다. 할례를 행해야 구원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누구의 말이 옳은 것입니까? 예수를 믿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율법을 지키고 할례를 행해야 구원을 얻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롬10:1-4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 (아니 난지 8일 만에 할례를 받고, 안식일을 생명같이 지키는 그들이 구원 받지 못했다는 말씀입니까? 그렇습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히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의를 (오직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받는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받으려는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그 결과 구원을 받지 못했느니라)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갈2:21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엡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믿음 외에 무엇을 더하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으로 인한 구원의 완전함을 모독하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안디옥 교회의 형제들은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의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도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당시 최고의 영적 권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일 처음 생긴 교회였을 뿐 아니라 예수님을 모셨던 사도들을 위시하여 예수의 친동생인 야고보 같은 장로들이 지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행15:4 예루살렘에 이르러 교회와 사도와 장로들에게 영접을 받고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계셔 행하신 모든 일을 말하매

바울과 바나바는 예루살렘 교회에 이르러 교회와 사도와 장로들을 가르치려고 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자기들과 함께 계셔 행하신 모든 일을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셨는가? 어떻게 이방인들에게 복음의 문이 열리게 되었는가? 그들은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하셔서 행하신 일을 말하며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들으면 굉장히 기쁩니다. 그러나 자기 자랑을 하면 별로 좋지 않습니다. 듣는 사람도 비교가 되어 기분이 좋지 않고, 때로는 시험이 들어 교회에 나오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하는 사람도 말할 때는 시원한 것 같지만 돌아서면 허탈합니다. 왜 내가 이런 이야기를 했을까? 왜 내가 내 얘기를 했을까? 하는 자책감이 들고 기분이 안 좋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이야기를 하면 그렇게 좋은 수가 없습니다. 말하는 사람도 좋고, 듣는 사람도 좋습니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행하신 일들만 이야기하고 다니므로 말하는 나도 기쁘고, 듣는 모든 사람도 기쁘게 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행15:5 바리새파 중에 어떤 믿는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할례 문제에 대하여 유권해석을 받으려고 예루살렘에 왔는데, 바리새파 중에 어떤 믿는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 그들은 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는지 그 이유를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사가랴의 예언
눅1:76-78 이 아이여 (세례 요한)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로 인함이라

하나님은 이미 구약시대 인물인 다윗에게도 이 비밀을 가르쳐 주셨던 것입니다.
시32:1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셔야만 했던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율법의 행위로 구원 얻을 수 있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에 수많은 사람들이 조롱을 했습니다. 예수님이 조롱을 받으면서도 십자가에서 내려오시지 않은 이유가 어디에 있었습니까?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죽음 없이는 구원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고 외치시며 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 성전 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찢어진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하나님께 가는 길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행13:38-39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받습니다. 구원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킴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요14: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14:21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지혜로운 신앙인은 어떤 사람입니까?
마7:24-27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그런데 이것은 모두 다 먼저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고 그 후에 따라오는 것입니다. 순서가 바뀌면 안 됩니다. 잘못된 신앙과 편견과 고집을 가지고 자기를 주장하면 교회에 문제가 생기고 맙니다. 교회의 평화가 깨지고 성도들은 상처를 받게 되고 교회는 예수님의 향기를 내는 것이 아니라 악취를 내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됩니다.

행15:6-7 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받느냐, 할례까지 받아야 구원을 받느냐)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많은 변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결은 없었습니다. 회의는 언제나 그렇습니다. 회의가 길어지면 회의가 생긴다고 합니다. 야고보와 베드로가 이것을 잘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베드로가 일어나 말합니다.

행15:7-9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언하시고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본문의 내용을 보면 베드로의 말씀은 딱 두 마디로 요약됩니다.

그 하나는, 사실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어느 쪽이 옳고 어느 쪽이 그르고, 그런 얘기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옳다고 하면 남이 틀렸다는 말이 되고, 내가 안다고 하면 남은 모른다는 말도 됩니다. 내 말이 옳다고 하면 남의 말은 틀렸다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직 자기의 경험을 말하고 있을 뿐입니다. 사실이 중요한 것입니다. 좋으냐 나쁘냐가 중요한 게 아니예요. 심지어는 옳으냐 그르냐가 중요한 게 아니예요. 자기 경험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보았다, 내가 경험했다, 확실하게 경험했다고 만 밝힙니다.

그 둘은,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옳다 그르다 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할례 받지 않은 이방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율법을 모르고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들이 성령을 받았습니다.

할례 받지 않은 이방인들에게 성령이 임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할례 받지 않아도 구원 받았음을 하나님이 보증해 주신 것입니다.

고후1:21-22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

성령 세례는 하나님께서 할례 받지 않은 이방인들을 오직 믿음으로 구원하셨다고 하는 확실한 증거였습니다. 성령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에게 차별 없이 임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정결케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완전히 새롭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그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들로 거듭난 것은 그들이 할례를 행하였기 때문이 아닙니다. 모세의 율법을 지켰기 때문도 아닙니다. 베드로를 통해 전파되는 복음의 말씀을 마음으로 믿었기 때문입니다.

행15:10 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베드로는 바리새파 출신 그리스도인들이 요구하는 율법을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 율법을 다 지킬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율법을 다 지켜서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실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행15:11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여기서 ‘우리’는 유대인들이고 ‘그들’은 이방인입니다. 베드로는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을 받는다고 선포했습니다.

어떤 목사님이 깊은 산속에 들어가서 금식기도를 했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내려오는데 배가 너무 고팠습니다. 저만큼 원두막이 보였습니다. 원두막에 갔더니 마침 주인이 없습니다. 주인 오기를 오래 기다려도 주인이 나타나질 않습니다. 하도 배가 고파 주인이 오면 돈을 주면 되지 생각하고 토마토를 하나 뚝 따서 먹었습니다. 수박도 먹었습니다. 그런데 해가 지도록 주인이 나타나지를 않는 겁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그냥 내려왔습니다. 본의 아니게 도둑놈이 된 겁니다. 그 다음날 새벽에 교회에서 설교를 마치고 기도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네 눈이 범죄하거든 눈알을 빼 버려라”
“하나님 이놈의 눈이 토마토 보니 그만 먹고 싶어서 먹었습니다. 수박도 쪼개서 먹었습니다. 이 눈을 빼야 할 까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종아 눈알만 뺄 일이 아니다. 네 손이 수박을 깼으니까 손도 잘라라. 네 발이 남의 수박 밭에 들어갔으니까 발도 잘라야 한다. 그 수박이 네 목을 타고 내려갔으니까 목도 잘라라. 네가 먹은 수박이 온 핏속에 흐르고 있으니 피를 다 뽑아라”
“오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는 죄인이군요”
그래서 이 목사님이 금식기도하고 은혜 받은 것이 아니고 남의 수박 따먹고 은혜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신앙생활이 믿음으로 시작해서 행위로 끝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삽니다. 행위로는 우리가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행위는 믿음으로 구원 받은 사람이 구원 받은 감격과 감사로 인해 드러내야 할 열매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주님만을 바라보며 성령 충만함으로 많은 열매를 맺을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더 큰 역사를 일으켜 주심을 믿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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