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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부터 골1;6 (2018.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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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날짜1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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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부터 골1;6
2018. 10. 7 주일 낮

한국에는 대형 병원 인근에는 약국이 있는 것처럼 본 죽이 있습니다. 병문안을 갈 때도 음료수 박스 대신 본 죽 테이크 아웃이 인기를 끈 지도 오래입니다. 이제 본 죽은 ‘환자를 위한 한 끼’가 아닌 ‘모두를 위한 건강식’이 되었습니다. 병원 근처뿐 아니라, 아파트 상가와 직장 주변, 도심 번화가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회사의 대표는 길거리에서 호떡 장수를 하던 김철호씨입니다. 그는 본 죽을 시작하기 전 운영하던 사업마다 실패해서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없었다고 합니다. 너무 힘들고 피곤해서 문간방에 쓰러져 잠이 들었는데 잠에서 깨어난 순간, 불현듯 어릴 적 모습이 눈앞에 떠올랐고 어머니가 늘 하시던 말씀이 기억났다고 합니다. 몇 십 년 동안 여자 혼자 몸으로 포목점을 하며 다섯 자녀를 기르신 어머니는 집안에 일이 생길 때마다 늘 말씀하시기를 '장에 가면 소도 보고 말도 본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평범한 이 말이 깨달음이 왔다고 합니다. 장에 가면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이것저것 보게 되는 것처럼, 살다 보면 좋은 일도 생기고 나쁜 일도 생기니, 모든 일에 일희일비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에게 이 깨달음은 큰 힘이 되었답니다. 그는 그 후 재기하여 한식 프랜차이즈가 성공하기 어렵다는 편견과 죽은 고객이 한정되어 있다는 인식을 깨고 1,354개의 가맹점을 가진 성공신화를 이루었습니다.

깨달음은 복입니다. 깨달음은 힘입니다. 깨달음은 유익을 줍니다. 깨달음이 행동화되면 새로운 것을 창조합니다. 사업가의 깨달음은 회사를 살리게 하고 좋은 제품을 만들어내게 합니다. 과학자들의 깨달음은 발명품으로 형상화되어 인류에게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미술가들의 깨달음은 작품으로 형상화되어 보는 이의 사고를 자극하고 정서를 순화시켜줍니다. 음악가의 깨달음은 선율이 되어 귀를 즐겁게 합니다. 영적 깨달음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게 하고 인생의 방향을 바꾸어 줍니다.

일본의 한 여학교 기숙사에 강도가 들어왔습니다. "꼼짝마라, 그리고 너희들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것들을 다 내놔라" 강도는 그 방에 값나갈 것을 다 챙겨 넣고 나가려는데 한 여학생이 "아저씨, 중요한 것을 다 가져 간다면서 가장 중요한 저 책은 왜 안 가져가요?"라고 하며 한 낡은 책을 가리켰습니다. 도둑은 그 책도 집어넣었습니다. 그 도둑이 훔친 물건들을 파는데 그 책은 아무도 사려하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아무도 안사는 이 책이 무슨 책이기에 그 여학생이 가장 귀한 책이라고 했을까?"하며 그 책을 읽어 보았으나 도무지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그 여학생이 한말이 귓전에서 사라지지 않아서 읽고 또 읽다가 깨달음이 오는 순간 변화되고 말았습니다. 그는 회개하고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고 계속해서 열심히 믿다가 목사가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러 그가 한 곳에서 부흥회를 인도하며 자기가 옛날 예수 믿게 된 동기를 이야기하자 앞에서 한 중년 부인이 계속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목사님은 자기 설교에서 은혜를 받아 눈물을 흘리는 줄 알고 간증을 요구했습니다. 그 여인은 나와서 기숙사에서 성경을 준 여학생이 바로 자기라고 하며 그 후 강도를 위하여 계속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강도가 훔쳐간 성경을 읽다가 깨달음이 오니 인생의 방향이 바뀐 것입니다.

영적 깨달음이 최고의 복입니다.
마16:16-17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요8:24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모든 은혜는 깨달음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최상의 은혜는 깨달음의 은혜입니다. 성경은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시49:20)”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셨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 깨닫습니다. 깨닫기 위해서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요16:12-13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깨닫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합니다.
단10:11-12 내게 이르되 큰 은총을 받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깨닫고 일어서라 내가 네게 보내심을 받았느니라 하더라 그가 내게 이 말을 한 후에 내가 떨며 일어서니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응답 받았으므로 내가 네 말로 말미암아 왔느니라

골1:6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로부터 변하여 새 사람 되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로부터 열매를 맺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바와 같이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극적인 변화를 가짐으로 인하여 '그 날부터'라는 신앙 기념일을 소유한 그리스도인 입니다. 오늘은 신앙 기념일을 가지고 삶을 산 세 사람에 대하여 상고해 보고자 합니다.

1. 1. 삶의 우선순위가 달라진 사마리아 여인

사마리아 여인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순간, 우물로 물 길러 온 자산의 목적도 잊어버리고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가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했습니다.

요4:28-29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이 여인은 동네 사람들을 기피하여 낮잠을 자는 시간에 물을 길러왔던 여인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여인을 만나주셨지만 깨닫기 전에는 가시돋힌 말로 따지던 여자였습니다.

요4:7, 9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하시니,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요4:10-1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동네 사람들을 기피했던 여인, 예수님의 말씀마다 따지던 여인이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깨닫자 변하여 새 사람이 되고, 전에 기피하던 그 사람들을 찾아가 그리스도를 증거한 것입니다.

주의 말씀 받은 그날 참 기쁘고 복 되도다.
이 기쁜 맘 못 이겨서 온 세상에 전하노라

우리들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은혜는 내 삶의 순서를 바꾸어 놓기도 하고, 정리해 주기도 합니다.

미국의 가스펠 송 가수인 피터 빌혼이 어느 날 아이오와 주에 있는 포트메디슨 형무소에 가서 가스펠 송으로 전도하면서 노래를 불렀다 합니다. 그 때에 부른 노래 가운데 하나가 "날개가 상한 새는 날 수 없습니다" 라는 노래였는데 이 노래를 듣고 죄수 한 사람이 찾아와서 울면서 "날개가 상한 새는 영영 날 수 없는 것입니까?" 하고 슬픈 얼굴로 묻자 대답도 못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이 사건이 기억에서 지워지질 않습니다. 그 슬퍼하는 사람을 보고 깊은 은혜 가운데 노래를 다시 지었는데 그 때 작곡한 노래가 이렇습니다. "예수께로 가면 어떤 죄도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께 맡기기만 하면 실패한 과거도 새롭게 됩니다. 주님의 사랑에 그대를 맡기십시오. 그대의 날개는 다시 새로워지고 높이 높이 푸른 하늘을 날수 있을 것입니다." 그로부터 20년 후에 뉴욕 YMCA에 무슨 일이 있어서 행사에 참여했는데 자기 앞에 미군 대령 한 사람이 찾아와서 인사를 하더랍니다. "제가 20년 전에 상한 날개를 치유하면 다시 날 수 있다고 한 당신의 노래를 듣고 새 사람이 된, 바로 그 사람입니다.”하더랍니다.

아이들의 놀이기구 가운데 하나인 회전목마는 재미는 있어 보이지만 변화가 없고 전진도 없습니다. 세월이 아무리 지나도 같은 원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은혜의 체험 없이 교회 출입만 하는 사람은 회전목마를 타고 노는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그래서 ‘고랜드 힐’은 “회전목마는 항상 움직이기는 하지만 조금도 전진하지 못하는 기독교 신자와 비슷하다”라고 했습니다. 오늘날의 많은 기독교인들이 은혜를 깨닫지 못하여 아까운 세월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창24장을 보면 아브라함의 늙은 종이 주인의 명을 받아 주인의 외아들인 이삭의 신부감을 구하러 라반의 집으로 갑니다. 라반이 그에게 식물을 베풀어주나 그는 긴 여행에 허기져 시장했을 것임에도 “내가 이 일을 진술하기 전에는 먹지 아니하겠다”라고 사양합니다.

아브라함의 노종은삶의우선순위를잘알고있었던사람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 (마6:33)

교회를 다니고 있어도 삶의 순서를 바꾸지 못하는 사람은 진정한 의미의 기독교인이 아닙니다. 전진 없이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은 신앙생활이 아닙니다. 달리진 삶이 없는 사람은 중생의 체험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기독교인들은 내 육신을 위한 물동이는 버려두고 먼저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갈 수 있는 ‘그 날부터’라는 신앙 기념일이 있는 사람들이 되어야만 합니다.

2. 2. 욕심이 바뀌어진 삭개오

눅19: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삭개오가 어떤 인물입니까?
눅19: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삭개오라는 자가 있는데 라고 기록하지 않고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라고 기록하는 것을 보면 삭개오라는 이름 속에 어떤 의미가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삭개오는 “순결하다 정의롭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이름 속에는 이 땅에서 순결하고 정의로운 삶을 살아 주기를 바라는 부모의 커다란 기대가 담겨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살지 못했다는 것이 본문의 선언입니다.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부자였는데 그가 세리장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면 아마 부자요 세리장이라고 기록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세리장이요 부자라고 기록한 것을 보면 부자고을 세리장이라는 직업이 그가 부자로 살아가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당시 세무제도는 오늘과는 퍽 차이가 있었습니다. 우선 로마 정부로부터 할당되는 일정한 금액이 있습니다. 그 다음 얼마를 걷느냐 하는 것은 세무 징수원의 자유입니다. 할당된 금액을 로마 정부에 상납하고 나머지는 자신의 몫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유대인들이 백안시했던 부류가 창기와 세리, 죄인이었습니다. 유대인들로부터 구제불능의 폐인으로 낙인된 사람가운데 세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더더구나 부자고을 여리고 성의 세리 정도가 아니라 세금을 잘 거두어 로마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아 세리장이 된 사람 삭게오, 그는 민족의 반역자요 가난한 동족을 착취하는 흡혈귀로 취급받던 사람이었습니다.

삭개오 - 그는 돈을 위해서라면 믿음과 인격도 팔아먹고 유대공동체와 나라까지 버릴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오직 돈과 명예만을 쫓아 달려온 인생이었습니다. 그랬던 그가 주님을 만남으로 변한 것입니다. 전에는 돈과 명예만을 쫓아왔던 삭게오가 예수님을 만나 그 은혜를 깨닫는 순간, ‘그 날부터’의 새로운 삶이 시작된 것입니다.

재물 때문에 근심하며 집으로 돌아간 부자 청년 관원은 ‘그 날부터’라는 새로운 삶을 만들지 못했으나,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난 후 육신의 소욕이 성령의 소욕으로 바뀌어져 ‘그 날부터’라는 새 삶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프랑스가 낳은 위대한 수학자요 과학자요 철학자였던 파스칼은 젊은 시절 거침없는 인생을 살았다고 합니다. 17세의 나이에 이미 프랑스의 학계를 뒤집어 놓은 새로운 수학의 혁신적 논리를 펴내고 몇 년도 안 되어 오늘날 전자계산기의 초창기 모델을 발명하고 공기의 압축에 관한 탁월한 이론을 창출하기도 하는 천재성으로 인해 그는 20세도 채 되기 전 불란서 학계와 귀족사회에 유명 인사로 떠올랐다 합니다. 그런 까닭에 그는 스스로 인정하기에도 하늘 찌르는 교만과 물질주의와 이기주의와 성적인 방종에 젖어 살았다 합니다. 그러다가 그가 31세 되던 해에 그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 합니다. 그 때의 감격을 그는 ‘팡세’에 이렇게 기록했다고 합니다. "은총의 해 1654년 11월 23일 월요일 밤10시30분, 그 짧은 시간에 나는 하나님을 만났다. 철학자의 하나님도. 인텔리 지식인의 하나님도 아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을 만났다. 확신. 그리고 또 확신. 가슴 속 깊은 곳으로부터 터져 나오는 기쁨과 평화.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그리고 당신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하나님 이외의 모든 것들은 이제 나의 뒷전으로 사라져버리고 있다. 의로우신 하나님, 세상은 당신을 모르지만 이제 나는 당신을 압니다. 환희. 환희. 환희.. 눈물. 눈물. 눈물. 너무나도 달콤하고 완벽한 포기. 내 인생의 감독이 되신 그리스도께 완전히 항복한다. 나의 기쁨은 영원하다. 내가 당신의 말씀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아멘. 아멘. 아멘.”

그 후 그는 8년 밖에 더 살지 못했지만 그 8년 동안 그는 모든 학문 활동을 접고, 기독교사 최고의 명상 집으로 꼽히는 ‘팡세’를 저술했다합니다. 그 팡세 속에는 30대의 청년이 썼다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기가 막힌 인간의 철학과 문학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심오함이 있다합니다. 현대 수학과 과학의 일대 전환점을 가져온 천재 파스칼도 하나님을 만남으로써 깨달음을 얻고 ‘그 날부터’의 삶이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썩어질 욕심이 신령한 욕심으로 바꾸어지지 않은 사람은 진정한 기독교인이 아닙니다. ‘목사님! 그러면 집, 돈, 권력, 명예 모두 버리란 말씀입니까? 아닙니다. 그것이 아닙니다. 세상적인 삶 때문에 그것들을 필요로 하지 말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 그것들을 필요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을 사탄의 소욕으로 채우면 사탄이 되는 것이요, 성령의 소욕으로 채우면 성령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마음의 장님은 길을 걸어갈 수가 없고, 마음의 귀머거리는 방향을 잡을 수 없답니다. 인간의 마음이 세상적인 욕심으로 가득 채워져 있음으로 해서 신령한 세계를 볼 수 없는 것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것, 나의 사상을 하나님 앞에 포기할 수 있는 사람에게 만이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자가 되어 주십니다. 인간의 행복과 불행과 미래는 운명의 손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새로운 삶의 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사람이라는 존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됨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 누구도 자신의 삶이 새로워지지 않고는 새로운 것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삭개오가 어떻게 아브라함의 후손이 될 수 있었습니까? 삭개오의 욕심이 거룩한 욕심으로 변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삭개오는 ‘그 날부터’의 삶이 시작된 자였습니다.

3. 3. 사울에서 바울로 바뀐 사람 바울

행9:20-21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깨달은)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멸하려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그들을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사울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행8:1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행9:1-2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그랬던 사울이 다메섹으로 가다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전에 예수 믿는 자들을 박해하는 데 앞장섰던 사울이 예수를 만난 즉시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는 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변하여 새 사람 되고
내가 늘 바라던 참 빛을 찾음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물밀 듯 내 맘에 기쁨이 넘침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망령된 행실을 끊고
머리 털 보다도 더 많던 내 죄가 눈보다 더 희어졌네

내 맘에 소망을 든든히 가짐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의심의 구름이 사라져 버림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은혜를 깨달으면 인생관, 가치관, 생사관이 바뀌어 집니다. 다시 말하면, 내가 살아가는 환경이 바뀌어 지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보는 나의 눈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자의 눈은 바꾸어지게 마련입니다. 은혜를 받고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면 삶의 방향이 달라지게 됩니다.

옛날에 어떤 임금님이 행차 도중에 다리 밑에 있는 거지 소년을 보았습니다. 그 소년의 모습이 너무나 가엾고 불쌍하여 임금님은 궁궐로 데리고 와서 양자를 삼았습니다. 그 순간부터 소년을 둘러싼 모든 환경이 달라졌지요. 가진 것이 아무것 없어도 무엇을 가지려고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왕의 아들이 외었기에...
그러나 소년은 궁중생활의 법도와 왕자를 상징하는 거창한 옷을 입어야 함이 불편하고 익숙하지 않아 자꾸만 거지 생활을 동경하며 그 생활로 돌아가려고 했답니다.

지금 주어진 상황이 좀 불편하다고 해서 왕자의 특권을 버린다면 얼마나 바보입니까? 거지 소년이 왕자라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선 과거의 거지 삶을 벗어 버려야만 합니다. 그리고 왕자라는 신분에 맞는 생활 법도를 하루라도 빨리 익히기 위해 연습하며 훈련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소 불편하더라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려고 연습하고 훈련하며 노력해야만 합니다. 이 과정이 싫다고 해서 모든 것을 소유할 수 있는 특권을 버린다면 말이 됩니까? 참으면서 실행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자녀로서 합당한 생활이 몸에 밸 것입니다. 익숙해 질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그 날부터’라는 생의 전환점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의 우선순위가, 욕심이, 보여 지는 것이, 온전히 바뀌어 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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