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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 욘1:1~12 (2019.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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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날짜1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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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 욘1:1~12
2018. 9. 16 주일 낮

요나서의 주인공인 요나는 여로보암 2세가 북 이스라엘의 왕으로 있을 때의 활동한 유명한 선지자입니다.
왕하14:25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종 가드헤벨 아밋대의 아들 선지자 요나로 하신 말씀과 같이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지경을 회복하되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바다까지 하였으니

대부분의 선지자는 그 예언이 오랜 후에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요나의 예언은 즉시 이루어져서 여로보암 2세 때 북 이스라엘은 전성기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북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나의 인기가 얼마나 컸겠습니까? 그런 요나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또 임하였습니다.

욘1:1-2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니라 하시니라

지난번에 임한 야훼의 말씀은 요나의 조국 이스라엘의 번성에 대한 말씀이었는데, 이번에는 니느웨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당시 니느웨는 앗수르의 수도로서 세계에서 가장 큰 성읍이었습니다. 요나서 3장을 보면 니느웨 성은 사흘 동안 걸을 만큼 큰 성읍인데, 고고학자들의 발견에 의하면 이 성읍은 주위가 약 144km정도나 되는 거대한 성이었습니다. 이 성읍은 삼면이 강으로 쌓여있고 한쪽에는 산으로 되어있는 천연적인 요새였습니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난공불락의 요새로 알려진 니느웨 성읍이 그 악독으로 인하여 멸망할 것이라고 외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상한 것은 요나의 반응입니다.
욘1:3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항구)로 내려갔더니 (앗수르는 현재 이라크니까 앗수르의 수도인 니느웨로 가려면 배를 타고 갈 필요가 없이 육로로 가면 됩니다)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 지라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배 삯을 주고 배에 올랐더라

다시스는 니느웨와 정 반대 방향에 위치한 스페인의 한 항구입니다.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란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요나가 왜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였을까요?

1. 요나 당시에 유대인들은 자신들만이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민족이라는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선지자가 이방에 가서 심판을 선포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때였습니다. 자기 민족에 대해서 심판을 선언해도 죽이려고 하는 상황에서, 하나님을 모르는 잔인한 이방 나라에 가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는 일은 위험하기도 하고, 또 조롱 받기에 마땅한 일이었습니다.

2. 요나는 당시에 이스라엘을 위협했던 앗수르가 멸망하기를 원했습니다(욘 4:2).

니느웨는 앗수르의 수도였는데 앗수르는 그 당시 요나의 조국인 이스라엘에게 가장 극심한 피해를 입힌 원수의 나라였습니다. 니느웨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가서 그들을 죽인 다음 그들의 가죽을 벗겨서 니느웨 성벽에 진열을 해 놓았다고 합니다. 앗수르는 그 당시 가장 악독하고 무자비한 나라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니느웨 성읍의 죄악이 하늘에까지 상달했다고 말씀했습니다.
욘1:2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니라

요나서 강해를 저술한 미국의 저명한 설교가인 제임스 보이스 목사는 요나의 처지를 이렇게 비유해서 설명했습니다. "우리가 2차 대전 때에 독일의 베르린에 사는 나치들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뉴욕에 사는 한 유대인에게 임했다고 상상해 본다면 요나서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아마도 그는 샌프랜시스코로 가서 거기서 배를 타고 홍콩으로 갔을 것이다. 우리는 물론 그를 비웃을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가 비웃기 전에 우리 자신들에게 우리들이 영적으로 요나의 후손들이 아닌지를 물어보아야 할 것이다. 물론 우리가 니느웨로 가라는 부르심을 받은 일은 없으므로 다시스로 도망가야 할 일은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가 크리스천이라면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우리에게 주어진 지상명령은 요나가 받은 것 이상으로 요긴한 것이다. 때로 우리가 그것을 피하려는 시도가 요나가 도망치려 했던 것 못지않게 의도적인 것일 수가 있다."

하나님은 죄악의 성읍 니느웨를 구원하려는 계획을 세우시고 선지자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순종하지 않고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탑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셨습니다.

욘1:4 여호와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

야훼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셨는데,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욘1:12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욘1:15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매 바다가 뛰노는 것이 곧 그친지라

이로 보건데 요나의 불순종 때문에 야훼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선 것입니다. 여러분, 큰 폭풍은 바다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에도, 가정에도, 기업에도, 국가에도 폭풍이 있습니다.
폭풍은 왜 일어나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아니할 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할 때, 하나님의 뜻을 떠나 살 때 폭풍이 오는 것입니다. 폭풍은 하나님이 일으키시는 것입니다.

욘1:4 야훼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

시107:10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

하나님의 뜻을 멸시하는 곳에 폭풍이 일어납니다.
시107:25 여호와께서 명령하신즉 광풍이 일어나 바다 물결을 일으키는도다

잔잔한 물가에, 잔잔한 우리 가정에 큰 폭풍이 일어나는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아니하기 때문입니다. 폭풍은 불순종하는 자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평안이 어디에 있습니까? 순풍을 달고 살아가는 가정은 어떻게 만들 수 있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계명을 좇아 하나님을 잘 믿고 그 말씀과 그 뜻을 따라 살아가는 여러분에게는 하나님이 순풍을 주시지만, 말씀을 거역하는 자에게는 폭풍을 일으키시는 것입니다.

바로가 불순종하니 하나님께서 바로의 궁궐에 폭풍을 일으키십니다. 헤롯의 궁궐도 하나님의 폭풍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아합의 집에도 폭풍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 앞에 바로 살지 못하면 폭풍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을 향하여 하나님은 어떤 말씀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은 지금도 설교를 통하여, 우리의 양심을 통하여, 이웃을 통하여, 꿈을 통하여, 때로는 문제를 통하여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하나님의 음성을 거역하면 안됩니다. 거역하고 도망하면 폭풍을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얼굴은 피할 수 있어도, 하나님의 얼굴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의 법은 피할 수가 있어도, 하나님의 법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원수를 피해 숨을 수는 있어도,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숨을 곳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축복과 은혜가 있지만, 거역하면 폭풍이 있게 됩니다.

요나가 야훼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도망간 이유가 무엇입니까? 요나는 자신의 잘못된 생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게 되었습니다. 니느웨는 이스라엘의 원수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우상을 섬기는 나라입니다. 하나님 앞에 범죄하고도 잘사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심판받아 마땅하다고 요나는 생각했던 것입니다. 나는 구원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에 합당하지만, 니느웨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악한 마음, 교만한 마음을 품으면 풍랑을 만나게 됩니다.

눅18장을 보면 바리새인과 세리 두 사람이 성전에 올라가서 기도하는데 바리새인은 이렇게 기도합니다.
눅18:11-12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그의 기도는 하나님 앞에 자기를 드리는 기도가 아니라, 의롭다고 과시하는 기도였습니다. 이것이 진정 기도입니까?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겠습니까?
눅18: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 갔느니라

세리의 기도는 진실한, 그리고 하나님 앞에 내놓는 기도였습니다.
눅18: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여러분의 의로움이 왜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됩니까? 여러분의 의로움이 왜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것으로 나아갑니까? 여러분의 축복이 왜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길로 나아갑니까? 오늘 우리는 요나의 죄와 바리새인의 죄에서 벗어나야만 합니다.
여러분이 좋은 옷을 입으셨습니까? 좋은 옷이 없는 자에게 자랑하지 말고, 옷을 잘 입지 못하는 자에게 갈 때 그 옷을 입지 말아야 합니다.

많이 배우셨습니까? 배우지 못한 자를 섭섭하게 하거나 절망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돈을 버셨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로 번 돈이 가난한 자의 마음에 상처를 주거나 섭섭하게 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여러분이 의로운 삶을 삽니까? 죄인을 욕하거나 정죄하는 데 여러분의 입술이 사용되면 안됩니다.

주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의인을 구원하러 오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눈은 언제나 이 땅의 약한 자, 가난한 자, 불쌍한 자에게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교회는 어떤 곳입니까? 의인이 모이는 곳이 아닙니다. 잘나고 돈 많이 벌고 잘 살고,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 오는 곳이 아닙니다. 창녀가 나오고, 죄인이 나와서 살 수 있는 길을 찾는 곳이 교회입니다. 부모 없는 자가 여기에 나와야 합니다. 옷이 없는 헐벗은 자가 여기에 나와야 합니다. 불쌍한 자가 나와야 합니다. 무지한 자가 나와야 합니다. 창녀가 나와야 합니다.

아무 문제없고, 아무 염려 없는, 하나님 앞에 교만한 자가 나와서 자기를 과시하고 자기를 나타내는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병든 자, 약한 자, 죄인을 구원하려고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병든 자, 약한 자, 죄인을 정죄하고 멸시하면 안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요나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게 기회가 오고, 조금만 건강하고 잘살고 잘되면 남을 불쌍히 여기고 긍휼히 여기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정죄하고 그들은 멸망 받아 마땅하다고 잘못된 요나의 성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익스피어는 말하기를 “남의 잘못에 대하여 관용하라! 오늘 저지른 잘못은 어제의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라! 잘못이 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완전하지 못한 것이 사람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진정으로 대해 주어야만 한다. 우리는 정의를 받들어야 하지만, 정의만으로 재판한다면 우리 중에 단 한사람도 구원을 받지 못할 것이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마음을 넓히시기 바랍니다. 관용 하십시오. 다시 본문에 보면 폭풍이 불자 그들은 신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사람은 평안할 때는 자기 죄를 생각하지 않아도 환난을 당하면 자기 죄를 생각합니다. 평안할 때는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하는 사람도 환난을 당하면 양심이 고통을 느낍니다. 인생의 낮에는 무신론자라도 인생의 밤이 찾아오면 유신론자가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을 찾아서는 안됩니다.

그들은 배의 물건을 바다에 던졌습니다. 그래서 배를 가볍게 해가지고 풍랑을 이기려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인간의 노력이요, 인간의 수단이요, 인간의 방법인 것입니다. 또 힘써 노를 저어 가려고 했지만 13절에 보면 안되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폭풍은 회개함으로만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잠21:30 지혜로도 못하고, 명철로도 못하고 모략으로도 야훼를 당하지 못하느니라

폭풍은 인간의 방법으로는 잔잔하게 할 수가 없습니다. 인간의 방법으로 폭풍을 멈추려고 하면 폭풍은 점점 더 오래 갑니다. 폭풍이 10년, 20년 계속 일어나는 것은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요나는 드디어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욘1:12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이것이 바로 폭풍을 잠재우는 비결입니다. 하나님 앞에 내 자신을 내어놓고, 내 잘못을 내어놓고, 내게 문제가 있습니다. 내가 잘못하였습니다. 라고 할 때 하나님은 문제를 해결하여 주십니다.

가정에서도 다른 사람에게서 문제를 찾아서는 안됩니다. 언제나 내게서 문제를 찾아야 합니다. 부모에게서 문제를 찾아서는 안됩니다. 아내와 자녀에게서 문제를 찾으면 안됩니다. 내 잘못이라고 할 때 하나님은 그 가정에 은혜의 순풍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구약 성경에 다윗과 사울 두 사람이 나오는데, 사울은 평생 동안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백성에게 문제가 있고, 신하에게 문제가 있고, 다윗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다윗만 계속 쫓아 다녔습니다. 한 번도 자기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사울 왕은 한번도 멈추지 않는 폭풍 속에서 살다가 아들 삼형제와 함께 풍랑에 휩쓸려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일생동안 폭풍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늘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의 정권 끝에 가서 나라에 폭풍이 일어났었습니다. 자신이 정치를 잘해서 백성이 번성했다는 교만한 생각으로 인구 조사를 하자 하나님이 큰 폭풍을 보내어 온 나라에 전염병이 퍼지게 했습니다. 그 때 다윗은 어떻게 했습니까?

삼하24:17 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는 것,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내가 잘못했다는 겸손함입니다. 하나님 앞에 은혜 받는 비결이 어디에 있습니까? “내 잘못입니다. 나를 바다에 던지세요. 내게 문제가 있습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 나라 이 민족의 문제를 내게서 찾아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잘못했고, 주의 종들이 잘못했고, 우리가 잘못 했다고 해야지, 누구에게 책임을 전가하면 안 됩니다.

두 집이 이웃에 살고 있었습니다. 한 집에서는 싸움 소리가 자주 나고, 다른 집은 웃음소리가 그칠 날이 없습니다. 어느 날 늘 싸우던 집에서 웃음소리가 나는 집으로 찾아가 싸우지 않고 웃고 사는 비결을 물었습니다.
"어째서 당신 집에는 웃음소리만 납니까?" "그건 간단합니다. 우리 집에는 나쁜 사람들만 살아서 그렇습니다." "아니,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예, 내가 방 한가운데 놓여있던 물그릇을 모르고 엎질렀다고 합시다. 제 아내는 '제가 그곳에 물그릇을 놓아두어서 그렇게 되었으니 내가 잘못했다' 고 말합니다. 그러면 나는 '아니야, 내가 잘 보았어야 하는데 부주의해서 그랬으니 내 탓이요' 하지요. 그 때 어머니는 '아니다. 나이 살 먹은 내가 보고도 치우지 못했으니 내가 잘못 했구나' 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집에는 문제만 생기면 모두가 '내 탓이요, 내가 잘못했소, 내가 죄인이라' 며 서로 책임을 지려합니다. 서로가 자신이 잘못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싸움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폭풍 속에 휘말려 들어가면 안됩니다. 요나처럼 회개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 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 그리고 다윗처럼 회개의 무릎을 꿇어야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내가 회개함으로, 내가 바로 살므로, 내 가정에, 내 교회에, 이 민족에 부는 폭풍을 잠재웁시다.

하나님, 오늘의 폭풍은 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압니다.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고 폭풍이 순풍으로 바뀌게 하여 주시옵소서.

요트를 타고 세계 일주를 한 강동석 씨가 있습니다. 이 사람은 요트를 가지고 세계를 두 바퀴 돌았습니다. 8m 정도 밖에 안 되는 요트를 가지고 세계의 바다를 한 바퀴 돌고 왔을 때 기자들이 물었습니다. 무엇이 가장 힘들었습니까? 그랬더니 바람이 안 불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바다에 바람 한 점도 없는 날이 있다고 합니다. 요트는 오직 바람의 힘으로만 다니므로, 바람이 없으면 움직일 수가 없는데 어는 때는 1주일 동안 1m도 안 움직이고 가만히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미칠 지경이 된다고 합니다. 움직여 주어야 하는데 한 자리에 가만히 있으니 견딜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태풍이나 폭풍이 불 때가 가장 힘들다고 했습니다. 요트가 종이배처럼 시달리지만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가만히 제자리에 있다고 합니다. 바람이 엄청나게 불지만 배는 앞으로 나갈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바람이 너무 불어도 성공할 수 없고, 너무 안 불어도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안 불어도 평안이 없고, 너무 불어도 평안이 없습니다. 우리의 삶에는 적당한 바람, 하나님께서 보내어 주시는 은혜의 바람이 있을 때 우리가 잘 달려갈 수 있습니다.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요나서를 보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 때문이니 나를 바다에 던지라며 책임을 지려는 요나를 통해 하나님은 놀라운 일을 계획하십니다. 큰 물고기를 예비하셔서 요나를 구하시고 다시 니느웨로 보내어 니느웨 백성을 구원하신 것입니다.

요나와 같이 자신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아는 자가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닥쳐온 폭풍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요나를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의 삶도 분명히 인도하시리라 믿으시기 바랍니다.

환경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다 해도 남을 탓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폭풍을 만난 것이 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는 요나처럼 자신의 탓으로 여겨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주실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부디 요나처럼 내 가정에 불어오는 폭풍, 이 사회에 불어오는 폭풍이 나 때문인 줄을 아노라, 내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명을 회피했고, 내가 삶의 본을 보이지 못했고, 내가 기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고백하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책임을 자신이 지려는 회개를 통해 다시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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